영암군, 지역 특산품 활용 디저트 활성화 모색
2023년 09월 04일(월) 13:45
영암군이 관내 카페, 제과점 업주 등과 ‘제30차 목요대화’를 가졌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최근 군청에서 카페, 제과점 영업주 등과 ‘제30차 목요대화’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특산품을 활용한 영암 대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이날 목요대화에서 영업주들은 우 군수에 가게 운영 애로사항을 전하고 특산물을 재료로 한 디저트 생산·판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암군 대표 디저트 생산·판매 활성화를 위해 판로 확보와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영업주들은 무화과 빵과 피낭시에, 고구마 티라미수, 대봉감 요거트무스케익 등 빵과 디저트를 전시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식회로 영암 대표 빵과 디저트 생산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암 땅에서 영암사람들이 재배한 특산물로 만든 음식이 전국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