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버스킹’ 가을 공연
15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
2023년 09월 12일(화) 14:43 |
더 블루이어즈 관람객 어린이들과 즉석 떼창 공연 |
일대풍호 태권도 경연 시범단 |
12일 빛가람동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지난 6월7~21일 빛가람버스킹 3차 공연을 마쳤으며 마지막 4회차 엔딩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9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6~7월월 총 5회차 공연까지 누적관람객수 2300명, 올해 3차 공연까지 누적 관람객 수 180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한 빛가람버스킹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28일 개최 예정이던 최종 4차 엔딩공연이 집중호우와 장마, 폭염 등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오는 빛가람동 주민총회(16일) 전야제 형식으로 15일 최종 개최된다.
팝페라, 성악, 색소폰&트롯, 팬플룻, 대금·해금·판소리 국악, 대중가요, 파워점핑 음악줄넘기, 태권도 경연, 초대가수 안웅기, 논두렁, 더블루이어즈, 김아람, 김수진 공연 등 많은 장르의 버스킹이 그동안 3회차까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음악줄넘기, 태권도 경연시범, ‘더 블루이어즈’공은 어린이 관람객의 즉석 떼창 등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에는 △통기타 듀엣 버스커‘유투’의 현장 즉석 신청곡 공연 △‘일대풍호’의 태권도 경연 시범 △KH파워점핑 음악줄넘기 △초대가수‘더 블루이어즈’의 색소폰&아이돌 노래 △초대가수‘달빛거지들’의 공연이 열린다.
이춘형 나주시 관광문화환경국장·김효경 나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빛가람버스킹이 지난해에는 코로나, 올해는 경제침체와 고물가 등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됐다”며 “마지막 공연도 시민들에게 큰 힐링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워 점핑 음악줄넘기 시범 공연 |
빛가람버스킹 홍보 포스터 |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엔‘흥이나주~!, 올해는‘신이나주~! 빛가람버스킹’이 시민들에게 문화갈증 해소와 함께 힐링 제공에큰 역할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혁신도시 힐링프로그램 문화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동주민자치회는 오는 16일 오후2시~5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빛가람동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빛가람동 주민들이 제안한 2024년도 마을의제 사업 투표 결과가 공개되며 부대행사는 먹거리와 바자회,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추첨을 통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