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20일(수) 10:37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금 순감으로 기초사업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려 했지만, 전남도 기초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22개 시·군과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총 84개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60%(전남도 30%, 시·군 30%)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원하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초단계 1차 모집공고 결과 84개사가 접수해 37개사 선정됐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지원유형에 기초(동일수준)이 추가된 형태로 4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유형 제한으로 1차 모집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던 기업들은 이번 2차 모집에 지원을 통해 기구축된 시스템과 연계되는 기능을 추가 및 보완해 제조혁신 경쟁력 확보를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접수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에서 가능하다.

시·군별 지원규모, 추진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의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상담 및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