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제도활용 홍보 등 다양한 노력
2023년 09월 24일(일) 16:33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면밀히 심사해 총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개, 시?군?구 각 2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인정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 전 직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적극행정은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