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전국체전서 학교 명예 드높일 것”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
21개 종목 감독·선수 등 총 226명 참가
2023년 10월 08일(일) 12:51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체육고 선수단이 지난 6일 학교 도담마루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체육고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체고는 지난 6일 학교 도담마루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체육고등학교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김기주 광주체고 총동문회 이사, 광주체고 감독교사, 지도자 임원 및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광주체고 선수단은 육상 등 21개 종목, 41개 종별에 감독교사 16명, 운동부 지도자 31명, 선수 179명 등 총 226명이다.

광주체고는 오는 10월 13~19일 전남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4개 등 총 46개 메달과 7000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체고는 지난해 울산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금 10·은 12·동 21개 등 총 46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육철수 광주체고 교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대비해 광주시 스포츠 과학센터와 연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바탕으로 각 종목별 강화 훈련을 열심히 매진해 전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