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광주시체육회 정다연-김승현·김서경-이재경, 동반 은빛 다이빙
싱크로다이빙서 나란히 은메달
박예린은 접영 50m서 銀 획득
2023년 10월 14일(토) 23:25
광주시체육회 정다연(오른쪽)과 김승현이 14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싱크로다이빙 3m 결승에서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한규빈 기자
광주시체육회 정다연과 김승현, 김서경과 이재경이 싱크로다이빙에서 나란히 은메달 소식을 알렸다.

정다연과 김승현은 14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싱크로다이빙 3m 결승에서 2위에 올랐다.

정다연과 김승현은 5차 시기 합계 258.57점을 차지하며 267.21점을 얻은 권하림과 김나현(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의 뒤를 이었다.

정다현과 김승현은 1차 시기에서 43.80점, 2차 시기에서 43.20점, 3차 시기에서 59.13점, 4차 시기에서 61.32점, 5차 시기에서 51.12점을 획득했다.

광주시체육회 김서경(왼쪽)과 이재경이 14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플랫폼 싱크로다이빙 결승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규빈 기자
김서경과 이재경도 이어 열린 수영 남자일반부 플랫폼 싱크로다이빙 결승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서경과 이재경은 6차 시기 합계 362.22점을 얻으며 398.76점을 획득한 김영남과 김영택(이상 제주도청)에게 뒤졌다.

김서경과 이재경은 1차 시기에서 44.40점, 2차 시기에서 48.00점, 3차 시기에서 71.10점, 4차 시기에서 66.24점, 5차 시기에서 57.60점, 6차 시기에서 74.88점을 기록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 박예린은 동시에 열린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 5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예린은 개인 신기록인 27.08초 만에 결승선을 찍었지만 안세현(울산광역시청·26.77초)과 근소한 차이로 2위가 됐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