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6일(목) 16:07

법무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소소한음악회 성황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협의회(회장 김창승)가 25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광주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 자원 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우리들이 함께 만드는 소소(少笑)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소소한 음악회’란 광주남부지소 보호청소년·직원·자원봉사자가 함께 행복한 작은 미소를 만들어가자는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임소엽 재정지원위원회 사무국장이 기획, 연출해 진행됐다.
1부 직능별위원회 법무보호사업 기금 전달식과 2부 광주남부지소 청소년 오카리나 연주, 댄스, 합창과 법무보호위원의 색소폰·전자바이올린 연주, 무용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창승 협의회장은 “2회 소소한 음악회는 보호청소년과 법무보호위원들이 작은기쁨(소소)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시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남부지소는 광주전남지역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의 학업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광주시 교육청과 전남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국어·영어·사회 등 학과과정과 음악·심리상담 등 대체교과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명랑체육대회, 볼링대회 양궁 등 체육학습을 병행하며 보호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