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솔로몬로파크, 법페스티벌 방문객 신기록 달성
일 방문객 4300명 달해
2023년 10월 30일(월) 15:19
광주솔로몬파크는 지난 28일 ‘문화로(Culture + Law) 법 페스티벌’에 1일 방문객이 개관 이후 최대인 4300명이 다녀갔다. 솔로몬파크 제공
광주솔로몬파크는 지난 28일 ‘문화로(Culture + Law) 법 페스티벌’에 1일 방문객이 개관 이후 최대인 4300명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법 페스티벌에는 법을 주제로 10개의 세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법 빙고 게임’을 비롯, 대강당에서 작은 음악회와 인형극 공연이 연이어 상연되면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놀이마당이 벌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솔로몬로파크 전역을 돌면서 개별 미션 수행, 법체험터 탐방, 인권감수성 체험, 중독예방체험, 경찰체험, 케릭터 키링 만들기, 법령 순서별 고리 던기, 솔로몬 프렌즈, 솔로몬 공방, 명화 속 퀴즈, 차별금지 인형극 관람, 신나는 음악회 참석 등을 진행했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도장을 받고, 빙고를 완성한 개수에 따라 선물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아이와 가족들이 모두 미션 수행에 참여하여 흥미를 더했다.

임춘덕 광주솔로몬파크 센터장은 “아직도 광주솔로몬로파크를 잘 알지 못하는 광주·전남 시민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며 “솔로몬로파크 전 직원이 부모의 육아 책임을 덜어 주고, 아이들이 바른 인성의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솔로몬로파크가 널리 알려져 아이들을 위한 무료 법교육과 법 놀이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대전솔로몬로파크(2008년), 부산솔로몬로파크(2016년)에 이어 2023년 6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법 교육 전문기관이다. ’헌법과 기본권, 모의법정, 입법과정, 법률의 집행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법 체험터, ’아동의 권리, 안전, 배려‘ 등을 경험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법 놀이터, 작은 도서관과 영상 감상 관인 법 아름터로 구성돼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