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광주시민체육대회 열린다
화합·종목 등 8개 종목 1500여 명 참가
구별 대항 통해 건강 증진·화합 도모
구별 대항 통해 건강 증진·화합 도모
2023년 11월 09일(목) 15:49 |
![]() ‘제35회 광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일 빛고을체육관과 염주테니스장, 서구국민체육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열린 제31회 광주시민체육대회 단체줄넘기 장면. 광주시체육회 제공 |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장애물 계주, 탱크바퀴돌리기 등 5개 종목의 구별 화합 경기와 테니스, 탁구, 에어로빅힙합 등 3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등 각 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댄스스포츠 공연과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시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화합된 체육문화를 만들겠다”며 “광주 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