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사랑 서포터즈 리더 20명 공모
2023년 11월 13일(월) 16:55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부 번째)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남 전시관을 방문,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에 가입한 내방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정보 공유, 지원 활동을 펼칠 서포터즈 리더 2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1년 만에 가입자가 43만 명에 이른다.

이번에 선발된 리더는 4개월 간 서포터즈와 관련된 행사와 콘텐츠를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하고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한 사람 중 전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 리더는 오는 12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주년을 기념하는 응원대회에서 위촉하고, 전남도 주관 축제·행사 우선 초청 특전과 활동비 일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서포터즈 리더는 SNS를 통해 팔로워 등에게 도정 정보를 가장 빠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리더로서 역동적으로 활동할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