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대유위니아 피해업체 50억 특례보증
2023년 11월 15일(수)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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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례보증은 ㈜위니아전자 등 대유위니아 계열사에 납품하는 협력업체 중, 광주지역에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담보없이 재단이 전액을 보증하고 시중 7개 협약은행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업체는 이날 기준 약 5.4%의 금리로 최대 5년까지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에서는 1년간 추가로 3%의 이자를 지원해 피해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피해업체 신속지원을 위해 대표번호(062-950-0011)로 연락하면 관할지점 담당자가 직접 안내하고 면담을 위해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지원’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이 빠른 시일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신청 즉시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이며, 인근 상권까지 살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