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이 온다
임홍택 | 도서출판11% | 1만8000원
2023년 12월 21일(목) 13:33
2000년생이 온다.
이제 2000년생이 온다. ‘90년생이 온다’에서 ‘공무원을 갈망하고, 호구가 되기를 거부하는 낯선 존재’인 90년생들에 대한 위트 있는 통찰로 주목받았던 임홍택이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 인간’. 2000년대생은 90년대생보다 190만여 명이나 적은 496만여 명이 출생했다. 본격적인 저출산 시대의 첫 번째 세대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온 이들은 늘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살아왔다. 많은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철음 책은 그 미래의 새로운 소비자층이자 신규 인력으로서 2000년대생을 다룬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