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구교환 '탈주' 7월 공개
2024년 01월 10일(수) 16:49
배우 이재훈과 구교환이 주연한 영화 ‘탈주’가 오는 7월 공개된다고 밝혔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10일 두 배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휴전선 너머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서려는 보위부 장교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제훈이 병사 ‘규남’을, 구교환이 장교 ‘현상’을 연기했다. 플러스엠엔티터테인먼트는 “남북 대결과 갈등을 주로 그리던 분단물 공식을 벗어나 꿈을 꾸는 한 살아있는 것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그린다”고 했다. 연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맡았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