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화순군, 숙직제도 폐지 상황실 상시 운영
추가 야간근무 피로도 호소
2024년 01월 16일(화) 14:02
화순 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직원 숙직 근무제도를 폐지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 야간당직 제도를 폐지한다.

그동안 매월 1회가량 야간당직을 섰으며 일과 근무 시간 후 추가적인 야간근무로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

군 재난안전상황실은 전문성을 가진 전담 요원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초동대처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현재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는 기초지자체는 많지 않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군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 편의와 생활민원 처리를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 주간 당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