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남부소방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안전컨설팅
2024년 02월 04일(일) 12:35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지난 1일 관내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광주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지난 1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써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현황 및 취약요인을 공유해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공유 △소방훈련 방향 제시 △재난상황 피난대책 수립 지도 △소방시설등 안전관리 등이다.

지난 2009년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회원 8만명에 1일 평균 3000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 노인복지여가시설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해 피난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회원 수는 증가할 것”이라며 “피난대피로 교육, 연기흡입 방지대책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