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순천 관내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큰 성과"
●김진남 전남도의원 교육위 부위원장 파워리더대상 수상
순천새빛중 등 3개학교 성과
지역민 맞춤 정책 반영 주력
순천새빛중 등 3개학교 성과
지역민 맞춤 정책 반영 주력
2024년 03월 12일(화) 15:07 |
김진남 전남도의원,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수상 |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의정 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진남(순천5)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각오다.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시상식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7월 전남도의회로 입성한 김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도맡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 삶과 직결되는 조례를 발의하고 민생 안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힘쓰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전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 △전남교육청 소통 및 참여 활성화 조례안 △전남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순천 관내 초등학교 신설과 중학교 100% 남녀공학 전환 등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순천 관내 중학교 가운데 단성학교라는 이유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 배정 불균형이 심해짐에 따라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해 3월부터 순천세빛중, 순천동산중, 순천이수중 등 3개 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됐다”며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뀜에 따라 교내 화장실, 탈의실 등 학교 시설을 확인하고 개선점 등 학교 관계자, 학생들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정책들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진남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