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김원이 “중단 없는 목포 발전 이룰 것”
2024년 04월 11일(목) 00:39
10일 실시된 4·15 총선에서 전남 목포 선거구에서 당선된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4·10 총선 목포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55)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1일 오전 0시 37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87.97%) 71.13%를 얻어 14.09%에 그친 무소속 이윤석(64)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인은 “무능, 무지, 무도한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투표로 이어졌다”면서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 심판,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며 “목포의대 유치, 목포역 대개조, 목포·신안 통합, 해상풍력 메카 목포 등 김원이가 시작한 일 김원이가 제대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본 직능 부본부장, 차관급인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이어 국회 입성 후에는 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