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50대 노동자 기계 끼여 사망
2024년 04월 29일(월) 22:59 |
뉴시스. |
29일 오후 5시32분께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작업자 A(58)씨가 기계에 끼인 채 쓰러져 있다는 동료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공장 내 자체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설비 교체 작업 후 기계 정상 작동을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및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