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년어울림’ 조성
용봉동 북구행복어울림센터 3층
2024년 06월 12일(수) 18:50 |
![]() 광주 북구가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년어울림’을 조성했다. 광주 북구 제공 |
12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 거점 공간 확대를 위한 ‘청년어울림 조성사업’이 지난달 완료됐다.
북구 용봉동 행복어울림센터 3층 에 조성된 청년어울림에는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실 △소모임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북구는 취·창업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시설 대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 청년미래정책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년어울림이 청년 사회 활동 참여의 마중물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하겠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체감형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청년어울림에서 ‘청년 생생토크 현장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 청년 네트워크 회원 등 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