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5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모집
2024년 10월 22일(화) 17:34 |
![]() 여수시청. |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를 지원해 청년 인력의 어촌 유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기존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경영에 해양레저관광업이 추가됐다.
모집 대상자는 여수시에 거주 중인 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경력자 또는 창업예정자다. 단, 해양레저관광업 창업을 위한 귀촌 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착지원금은 경영 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 등 차등 지급되며, 창업예정자의 경우 1년차로 간주한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www.yeos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수산경영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집 기간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평가를 진행해 최종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