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수산인의 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28일~4월1일, 최대 30%
2025년 03월 26일(수) 12:01
여수시가 ‘수산인의 날’을 맞아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여수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4월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하면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게 되며,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한 후 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