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선거 관련 위법행위 무관용 원칙 대응"
2025년 05월 12일(월) 14:53 |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 권한대행은 “선거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고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는 위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있다”며 “모든 공직자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여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사회를 통합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