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운영
16일까지 인식 증진 캠페인 펼쳐
도박예방교육·가정통신문·상담 등
6월 13일까지 숏츠 공모전도 운영
도박예방교육·가정통신문·상담 등
6월 13일까지 숏츠 공모전도 운영
2025년 05월 12일(월) 17:16 |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
광주교육청은 16일까지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예방교육과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간은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주간 동안 시교육청은 도박예방교육자료를 활용한 집중 교육과 가정통신문 발송, 도박예방 상담, 학생 자치회 중심의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6월 13일까지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 숏츠 공모전’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효과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통신기술의 발달로 SNS와 숏츠 등을 이용하는 학생이 늘며 도박 접근도 쉬워졌다”며 “적극적인 예방교육으로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