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입관리사무소서 식사한 4명 병원 이송
2025년 05월 13일(화) 09:05
전라남도 여수시 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외국인 4명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33분께 여수시 화장동 여수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우즈베키스탄인 3명과 타지키스탄인 1명이 식사 후 갑작스레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다른 직원들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집단 식중독은 아닌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