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교수 312명, 李 후보 지지선언
"무너진 민주주의·민생 회복"
2025년 05월 13일(화) 15:02 |
![]() 전남지역 대학교수 대표자들이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자 제공 |
초당대 경영학과 김판진 교수 등 312명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이번 6·3 대통령선거에서 위기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통합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일한 후보”라며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가 파탄 낸 민생경제를 부활시키고, 실추된 국가의 신임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교수들은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 2회, 국회의원 2선, 성남 시장과 경기도 지사를 역임하며 보여줬던 뛰어난 리더십과 의정 및 행정의 탁월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서의 최고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고 입을 모아 평가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21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을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민주주의 수호냐 아니면 또다시 과거로의 후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대를 맞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지지선언을 한 우리 전남지역 교수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한민국과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강구하여 지역의 학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