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16일 '오월마중물' 개최
지원넷 공동주최, 3일간 진행돼
5·18전야제·기념식 참석 활동 등
"경계 넘어, 오월정신 전국화를"
5·18전야제·기념식 참석 활동 등
"경계 넘어, 오월정신 전국화를"
2025년 05월 14일(수) 16:24 |
![]() 광주광역시시민사회지원센터(광주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5 오월마중물’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
이번 행사는 전국 시민사회 중간지원조직 협의체인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지원넷)’와 광주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5·18기념재단이 후원한다. 전국 각지의 중간지원조직 센터장과 공익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5 오월마중물’은 올해 5·18 기념 슬로건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에 맞춰, 민주주의 회복을 외쳤던 시민들의 염원을 되새기고 오월정신의 전국적 확산과 대중화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주평화대행진 및 전야제 참석’, ‘5·18 사적지 역사탐방’, ‘오월정신 대중화 방안 워크숍’, ‘기념식 참석 및 민족민주열사묘지 참배’ 등으로 구성됐다.
이기훈 광주센터장은 “시민사회의 공익활동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지원넷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오월정신의 전국화와 대중화를 고민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월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광주센터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