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교통안전 위한 '모범운전자회' 정기 간담회
2025년 05월 18일(일) 10:52
무안경찰은 지난 16일 모범운전자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경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경찰 제공
무안경찰은 지난 16일 모범운전자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경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과 모범운전자회원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교통사고 통계 분석’,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 현황’, ‘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캠페인 사례 공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빈발하는 고령자 경운기 사고 예방을 위해 후방 반사판 부착, 농기계 종합보험 홍보 등 실질 지원책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 등 군민 안전을 위한 각종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참여하는 교통치안,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이라는 기치 아래, 유관기관과 협력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