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23일 대북 전문가 초청 강연
2025년 05월 21일(수) 09:51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는 2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대북 전문가 김동식 대표를 초청해 ‘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를 주제로 제1686회 금요조찬 포럼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대북전략컨설팅 대표로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 책임연구원, 국군기무사령부 분석관, 노동당중앙위 대외연락부 남파공작원 15년 활동, 유튜브 ‘김동식의 북한 S파일’ 운영과 북한 대남전략의 실체 등 저서를 다수 발간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을 졸업한 김 대표는 1995년 2차로 남파돼 임무 수행하다 검거돼 전향 후 1999년 국군기무사령부(현 방첩사) 분석관 등 30년 가까이 북한의 대남 공작과 정보 분석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파란만장한 삶에 대해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조찬 포럼 참석 및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회원사업부(062-654-3426)로 문의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