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신고 2200건 넘어
2025년 05월 21일(수) 10:35 |
![]() 20일 오전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투입해 잔재물을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정준 기자 |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관련 피해 신고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231건(1118명)이 접수됐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해가 1146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분진 등 물적 피해는 817 건으로 나타났다.
피해 조사는 28일까지 이뤄진다.
지난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사흘 만인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