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총학생회 체육대회 성황…“연합전으로 캠퍼스에 활력”
2025년 05월 25일(일) 09:11
광주여대 제27대 총학생회가 지난 21일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재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가 재학생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열고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여대는 지난 21일 ‘2025학년도 제27대 총학생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화’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학생처가 후원한 가운데 다양한 학과가 연합팀을 구성해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는 총 4개 종목(빅발리볼, 테무산 피구, 미션 발야구, 계주)으로 구성됐으며, Y, E, H, A 네 개의 학과 연합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중간에는 관람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윤서영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처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학과와 학년을 넘어선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