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8일(수) 16:07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은 지난 17일 오전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5층에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 청년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제공

광주광역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공간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이 문을 열었다.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은 지난 17일 오전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5층에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 청년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은 지역 청년들의 구직·창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쉬었음’ 상태로의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친화공간으로, 고용노동부와 북구가 함께 추진했다.

초기 상담부터 진로 설계, 직무역량 강화, 고용정책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자기이해, 성장을 지원한다.

개소식에는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문인 북구청장, 최무송 북구의장, 유일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많은 지역 청년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희망의 나무’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들의 소망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상징적인 자리도 마련됐다.

유일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