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반찬나눔 봉사 활동
2025년 06월 19일(목) 11:06 |
![]() 강진군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이 지난 16일 강진읍사무소 조리실에서 소고기 잡채 등 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은 관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됐다 |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진군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 회장단과 부회장 여성회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양을 고려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잡채, 한우 불고기, 버섯·파프리카 볶음, 목이버섯 나물 등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으며 관내 8개 보훈단체를 통해 이를 보급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사례로 유공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적 연대감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이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보훈 인식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위문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 운영과 복지인프라 확충 등에도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고 있다.
황숙경 강진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공동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