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가게 침입해 현금 훔친 30대 구속
2025년 06월 19일(목) 11:06
광주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현금과 하드디스크를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은 절도·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2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마사지 가게에 침입해 현금 90만 원과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문이 잠기지 않은 가게에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지난 15일 광주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인멸 가능성 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