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15:47

전라남도 함평군은 25일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짓는다고 밝혔다.

조성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60억원 등 총 114억원의 예산이 쓰인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인 청년문화센터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편의 시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 광산구 일대에 406만여㎡ 규모로 조성 중이며 준공을 한 1단계 구역에는 자동차 부품 연관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센터는 산단 내 근로자,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한 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