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주시보' 기자 3명 체포…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2025년 07월 01일(화)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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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출석요구에 불응했다며 이날 오전 자주시보 전·현직 기자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작성한 기사들이 북한의 주장을 확대·재생산한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도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것 등을 금지한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