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장애인식개선' 교통약자 체험 교육
"교통 복지 향상 위해 적극 노력"
2025년 07월 02일(수) 11:01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약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약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60여명은 휠체어 탑승, 시각장애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몸소 느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고 이동 편익을 제고하는 등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