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60대 재소자 사망…교정 당국, 사망 경위 조사
2025년 07월 04일(금) 16:39
교도소.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목포교도소 60대 수용자가 돌연 사망해 교정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4일 목포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전남 무안군 목포교도소 한 혼거실에서 60대 남성 재소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신체에서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동료 재소자들이 혼거실 내 비상벨을 작동해 교도소 측에 알렸다.

교정 당국은 A씨가 갑작스러운 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