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 공모’ 2건 선정
과역 가산마을·두원 성두마을
2025년 07월 08일(화)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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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기본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 기반 정비, 노후주택 개량, 주민 공동시설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는 47억원(국비 33억원 포함)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마을 안길과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개선, 주민 공동시설 조성, 주민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의 종합적인 마을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행정과 마을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 생활 기반 개선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