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완도 노화읍서 ‘찾아가는 금융버스’ 운영
2025년 07월 11일(금) 18:43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일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일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금융버스 가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일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일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금융버스 가드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드림’ 서비스는 농어촌과 전통시장 등을 찾아 디지털 취약계층, 고령자, 영세 소상공인에게 밀착형 금융상담과 신속한 자금지원을 제공하는 전남신보의 대표적인 현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80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이 운영하는 이차보전자금 관련 보증상담이 이뤄졌으며,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도 함께 참여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금융보안 앱 설치를 도왔다.

신의준 도의원은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전남도의 대응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지역경제 회복은 발로 뛰는 금융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