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시의회, 마지막 윤리특위 활동 개시
2025년 07월 20일(일) 15:15
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제9대 의회 마지막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특위 위원은 모두 9명으로, 서임석 위원장과 이귀순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서용규, 이명노, 심철의, 임미란, 김나윤, 심창욱, 홍기월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라 상설기구로 운영되며,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등 윤리 심사와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서 위원장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기조에 맞춰 의원들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시민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의회가 스스로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