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 스탬프 투어' 운영
10월까지
2025년 07월 21일(월) 15:11
완도군이 오는 10월31일 까지 ‘섬 스탬프 투어’를 운영 한다. 완도군 제공
전라남도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0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섬 스탬프 투어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이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등 7개 도서 중 1곳 방문 시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는 각 지역 방문 시 GPS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인증되며 인증 후 이벤트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스탬프 1개 이상이면 네이버 페이 1만원권, 3개 이상은 3만원권, 5개 이상은 5만원권을 매월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섬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는 섬마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섬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며 “앞으로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