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빠르면 다음주 만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고,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화는 이날 통화는 윤 대통령 측에서 먼저 제안했으며 이후 이관섭 비서실장이 오후1시께 이 대표 측에 전화를 해 먼저 제안해 5분동안 이뤄졌다. 이 대표가 당 대표 취임 당시인 2022년 8월에도 윤 대통령이 전화를 해 축하한 바는 있으나, 만남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서울=김선욱 기자·뉴시스2024.04.19 17:47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에서 7시15분까지 15분 간 기시다 총리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화는 기시다 총리 제안으로 이뤄졌다.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18 10:19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은 물론 대통령실 조직 개편도 논의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 홍 시장과 회동한 것을 놓고도 다...
뉴시스2024.04.18 08:49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구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알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 또한 “넓은 범위로 쇄신을 위한 통합형 인물을 찾고 있으나, 언론에 나온 분들은 대통령의 의중이 전혀 아닌 걸로 안다”고 강조했다. 앞서 YTN은 이날 윤...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17 10:41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엿새만이다. 하지만 야당과의 구체적인 협치 언급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자랐다”고 말했다.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6 17:56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야당과의 협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6 10:47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총선 관련 입장이 담긴 윤 대통령 모두발언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 해결을 중심에 둔 국정 운영에 더 힘쓰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
뉴시스2024.04.16 07:46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와 3기 대통령실을 이끌 비서실장 등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이든, 총리를 비롯한 내각이든 사람을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후임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은 이르면 이번주 중 발표를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에 대해 비판하자, 이를 고려해 신중 모드로 전환 것으로 보인다. 국정 쇄신과 국민 통합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인사를 찾는데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름이 오르내리고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4 16:07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이관섭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비서관 전원은 이날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연하고, 국정을 쇄신한...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1 18:01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2024.04.11 10:52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2024.04.11 10:52윤석열 대통령은 4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에 적용되는 부부 합산 소득기준을 대폭 상향키로 했다. 또 미조직근로자 권익 증진을 위해 고용노동부에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 신설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유홀에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페널티로 작용해 혼인 신고를 늦춘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부부소득합산 기존을 대폭 상향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 근로장려금에 부부 합산...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04 16:25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대)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이라고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이번 대국민 담화문은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2023년 11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이후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연구 방법론에 의하더라도 10년 후인 2035년에는 최소 1만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건 동일하다”며 “정부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01 16:51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인 31일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이었던 2022년 4월, 취임 이후인 지난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지난해와 달리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에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31 17:24대통령실은 24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원칙대로 면허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26일부터 면허정지 처분에 들어가나’라는 질문에, “가급적 정부에서는 그런 분들에게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조속히 돌아와 환자 곁에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결단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