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남구 승촌보 축구장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알리고 자긍심 고취와 시민의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포상, 축사 및 기념촬영 등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유공 표창 대상자는 여성의용소방대장 손영숙 등 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시장상, 소방서장상을 수여받았다. 2부 행사는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3 13:45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실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촛불·향초에 대한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3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아파트 11층 거주자 A씨가 화장실 환기를 위해 향초를 거치대 위에 켜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물품 보관함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촛불·향초 불 화재는 46건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9건 △2020년 9건 △2021년 11건 △2022년 10건 △2023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23 13:43헌법재판소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여야 양당 위성정당의 정당 등록은 위헌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을 기각하자, 경실련이 “거대 양당의 눈치를 살피며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 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23 13:14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시행 1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입점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 상생 분야에서 방문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일부 축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6일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사이 갑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 자율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와 올해 2차례 서면 이행점검과 공식·비공식 만남을 통해 자율규제 이행 상황을...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23 13:12전남의 한 교량에서 보수 공사 중 추락한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께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 A(32)씨가 15m 아래 지면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육상 구간인 교량 초입 부근 상판 측면에서 보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본 뒤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여부를 검...
진도=백재현 기자2024.04.23 09:4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몸에 있던 주사 자국과 환각상태에 있던 점 등을 토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시행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23 08:57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1기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병기(77)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 2심 선고가 23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이날 오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실장 등 8명의 2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 전 실장 등은 2015년 11월 세월호 특조위가 박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된 조사 안건을 의결하려 하자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이를 방해한 혐의로 2020년 5월 세월호 ...
뉴시스2024.04.23 08:045·18기념재단이 21일 별세한 테리 앤더슨 전 에이피(AP) 통신 기자를 애도했다. 5·18기념재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테리 앤더슨 기자님의 공적을 기리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테리 앤더슨 기자는 5·18 당시 광주를 찾아 시민을 만나며 광주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재단은 “계엄당국의 검열로 자유롭지 못하던 국내언론과 달리 그의 객관적인 보도는 5·18을 전 세계에 ‘폭동’이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항거’로 생생히 기록, 전달...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22 18:14그동안 모순·충돌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던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관련 조례들이 하나로 통폐합될 전망이다. 통합조례에는 5·18 사업 총괄 기구인 ‘5·18정신계승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도 담겨 있어 구성 방법과 역할 등이 주목된다. 22일 광주시,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5·18 관련 조례 정비를 위한 시민, 전문가 의견을 청취·공유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 5·18 관련 조례는 총 12개(시교육청 1개 조...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22 18:14광주·전남은 당분간 흐린 날씨를 보이다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3일 늦은 오후부터 내린 비는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가 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11~13도, 낮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됐...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2 18:14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4.22 18:14정부가 학교용지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보인 건설업계와 달리 교육계는 사업비 감축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갖고 학교용지부담금을 포함한 부담금 18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신설 수요 감소에도 부담금이 지속 부과돼 건설사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고 집값을 올린다는 것. 학교용지부담금은 100세대 이상 주택사업 개발시행사에 분양 수익액 0.8%(공동주택 기준·단독주택용 토지의 경우 분양가 1.4%)를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이...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4.22 18:11충무공 이순신 탄생 479주년 기념일(4월 28일)을 앞두고 거북선 실전 전술의 비밀을 풀 수 있는 거북선 함포의 유효사거리와 사각구역 실체를 규명한 논문이 최초로 공개돼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해군사관학부 전·현직 교수로 구성된 이순신 해전 연구팀은, 지난 3월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지 논문지에 게재한 ‘거북선 함포의 유효사거리와 사각구역 규명에 관한 연구’에서 임진왜란 시기 거북선의 함포로 활용한 총통의 적선 선체 타격 유효사거리는 15m 안팎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여 년간 국립목포해...
목포=정기찬 기자2024.04.22 18:03광양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광양시 성황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 씨와 승객 6명 등 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전방주시태만으로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22 17:29광주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30분 ‘모두의 꿈을 담아 봄’이라는 주제와 함께 본청 야외소통 무대인 이음광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4월 정기 이음데이 행사의 일환인 이번 음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중창·가야금·가요, 케이팝(K-pop) 댄스·트로트·통기타·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인다. 이음데이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본청에 조성한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따뜻한 봄날에 교육...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4.2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