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2024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기자들이 나서 세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단 현장인 DMZ을 비롯해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수원 화성행궁, 용인 한국민속촌, 그리고 산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인 22일에는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8 14:36광주시의사회 제30대, 31대 회장(2000년 9월1~2006년 3월31일)을 지낸 박민원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의사회장 장례로 지난 16일 광주 VIP장례타운에서 거행됐다. 18일 광주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영결식은 광주시의사회 김종선 총무부회장의 진행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보고, 최정섭회장의 조사, 참석 회원의 헌화, 유족대표 인사순서로 진행됐다. 박 명예회장은 의료계가 가장 힘들었던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시의사회장을 연임하면서 병원 폐업도 불사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해 헌신 봉사했다. 박 명예회장은...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4.18 14:08서울시가 한강공원에 설치돼 미관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공공미술 작품 철거에 나선다. 이에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을 표현한 조형물도 10년 만에 철거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 공공미술심의위원회는 한강공원에 설치된 전체 공공 조형물의 철거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 설치된 공공 조형물은 모두 45개다. 시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위치한 높이 3m, 길이 10m, 무게 5톤의 대형 괴물 조형물은 철거하는 방향으로 내부 방...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18 13:58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씨에게 수면제를 타인 명의로 처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들이 1심에서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윤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윤씨에게 200만원의 벌금형도 함께 내렸다. 다만 “피고인은 마약류를 취급하는 사람으로서 엄격히 이를 관리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면서도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허위보고는 하지 않았다”며 실형을 선고...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18 13:58광주 광산소방서는 18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피난설비는 △발코니를 통해 인근 세대로 피난 할 수 있도록 하는 ‘경량구조칸막이’ △화재 발생 시 일시적으로 피할 수 있게 마련된 ‘피난대피공간’ 등이 있다. 경량구조칸막이는 공동주택의 발코니에 얇은 판 구조로 쉽게 부수고 대피할 수 있는 구조다. 화재 시 망치 등 파괴 도구 또는 신체를 이용하여 칸막이를 부수고 이웃 세대로 피난할 수 있다. 피난대피공간은 출입문이 방화문으로 돼 있고 화재 발생 시 피난 할 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8 13:5518일 오전 서울역에서 정차 중인 KTX 열차를 무궁화호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경부선 서울역 3번선(5번 승강장)에서 KTX-산천열차(서울-부산)를 무궁화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KTX열차에는 승객 28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무궁화호에 승객은 없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가 궤도를 이탈함에 따라 코레일은 해당 선로의 운행을 중지했으며, 이에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접촉 사고로 KTX 열...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18 10:34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다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3일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 적격심사 등을 진행한다. 가석방심사위는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법무부 장관 소속의 중앙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해 5명 이상 9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달 가석방 심사 대상엔 최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형기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최씨는 지난 2월에도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당시 최종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다. 가석방심사위 ...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18 10:20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16일 범죄취약지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합동 순찰에는 남부경찰 범죄예방계와 청소년보호계, 방림지구대, 봉선2동 자율방범대, 자율방범자문관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을 보조하는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 구간은 매주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범죄취약지를 선정하는 등 범죄예방 전략회의 결과에 따라 봉선...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18 09:37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이웃들에게 둔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3분께 광주 북구 오치주공 아파트 1단지에서 A(45)씨가 둔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 70대 여성 B씨와 남편 C씨 등 3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 A씨는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18 09:35아파트 3층에 사는 남성이 베란다를 타고 아래층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내 집인 척 속옷만 입은 채로 거실에서 TV를 보는 대담한 연기까지 펼쳤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17일 20대 남성 A씨를 경기 화성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아래층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층 자신의 집에서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2층 B씨 집에 침입했다....
뉴시스2024.04.18 08:49지난 17일 저녁 일본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14분께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분고스이도(豊後水道)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깊이는 39㎞이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4로 발표했다가 6.6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진원 깊이도 50㎞에서 39㎞로 수정했다. NHK는 에히메현 아이난초와 고치현 스쿠모시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에히메현과 고치현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
뉴시스2024.04.18 08:05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7일 관서장 주관으로 동구 관내 소재 대형 공사장 현장에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면서 화재 안전대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하였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용접·용단 등의 작업으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7 22:55순천에서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임대사업자 A(41)씨 등 3명을 구속송치하는 등 모두 5명을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순천 조례동의 임대아파트 218채를 사들여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총 137명으로 피해액은 95억원에 달한다. A씨 등은 자본금없이 대출과 전세보증금만으로 아파트를 순차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막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렀다. A씨 ...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17 22:22한국전쟁 시기 전남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의 실태가 드러났다. 17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는 전날 서울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화순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3) △장성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2) △장흥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2) 등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순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3)’은 1950년 11월부터 1951년 11월 사이 화순 도곡면·동면·북면·이서면·춘양면·한천면·화순면 등지에서 민간인 17명이 지방좌익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7 18:53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유치원 선정 특혜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공소사실을 일부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17일 뇌물수수(특가법)·공무상비밀누설·범죄수익은닉·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사립유치원 관계자 A 씨의 유치원이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되는 것에 도움을 주고 뇌물로 현금 6200만 원을 건네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최 전 의원은 2021년 4월 8일 매입형 유치원 선정과 관련된 문건을 A...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7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