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44분께 무안군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체육관에는 교직원과 학생이 없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체육관 내 전동스크린 일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3.26 22:02동물들을 추위에 방치한 광주시동물보호소 위탁 운영 단체 대표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 A씨는 월동 준비를 하지 않은 채로 동물들을 추위에 떨게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11월 동물보호소에 방풍비닐 설치 등 월동 준비를 하지 않고 동물들을 영하의 날씨에 방치했다. A씨는 한파가 예정된 상황에도 미리 월동 준비를 하지 않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1일 A씨를 상대로 동물학대 혐의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를...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3.26 22:00광주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장흥경찰은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장흥군 관산읍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기지국 위치 조회 등을 통해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광주 북구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로 최근 가족에게 사업의 고충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조합은 입주를 앞두고 미분양 등으로 인한 추가 분담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26 18:253·1절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해임 처분을 받았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은 공무원의성실의무 위반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금호지구대 소속 A경위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일 새벽 서구 금호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뒤 남구 봉선동 자택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혐의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고 3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6 17:3426일 오전 7시4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 도로에 발생한 지름 30~50㎝가량의 포트홀에 1톤 화물차의 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한때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정확한 포트홀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6 10:43온라인 게임상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 한 온라인 게임 채팅에 “서울 광진구에 출마한 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죽이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IP 추적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고 의원에 대해 안전조치도 진행했다.
뉴시스2024.03.26 08:33범죄 신고자에게 전화로 보복성 협박을 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혐의를 받는 3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0대 중반 여성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벌금형에 따른 벌금 대납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소지로 찾아가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방에서 만난 B씨의 딸에게 음담패설을 했다가 아동...
뉴시스2024.03.26 08:26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16분45초께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8㎞ 지점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발생위치는 북위35.11, 동경125.07이며, 발생깊이는 7㎞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진도는 1(Ⅰ)로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3.25 22:4130건에 달하는 지명수배·통보를 받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광주 서부경찰,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사기 등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남성 A(26)씨가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께 다른 남성의 사진을 도용해 SNS에 올린 뒤 본인이 사진 속 인물인 척 행세하며 20대 여성 B씨에게 접근, 500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채팅을 통해 “현금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옷가게 오픈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대신 결제해 주라”고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5 17:13광주 서부경찰은 자신을 신고한 여성에게 벌금 대납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30대 여성 B씨에게 전화로 ‘벌금을 대신 내지 않으면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SNS에서 B씨의 딸인 10대 C양에게 성적인 채팅을 보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5 11:15순천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순천시 해룡면 모 아파트 화단에서 A(1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같은 날 오전 A군이 꼭대기층으로 향한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의 사망 배경이 있는지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순천=배서준 기자2024.03.25 10:12광주 남구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개가 반소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이날 오전 4시32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대남대로에 위치한 한 고물상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불로 인근 상가를 포함해 총 4개 건물이 반소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남부소방서는 장비 20여대를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여만인 오전 5시34분께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혐의점은 없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3.25 08:28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3.23 19:47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3.23 17:48전남 영광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지인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신체에서 이렇다 할 외상은 없었으며,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2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