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 한 개인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도자기 2000여점이 불에 탔다. 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54분께 전남 장흥군 인양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 없었지만 개인 창고 1동(154㎡)이 타고 내부에 보관된 도자기 2000여점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23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창고 주인은 창고 내 작업실에서 흙도자기를 제작한 뒤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센트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뉴시스2024.03.14 09:25해남에서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남경찰은 13일 오전 8시20분 해남 화산면 한 방조제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던 A(51)경감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는 비상등이 켜져 있는 차량을 이상히 여긴 공사장 관계자가 했다. A 경감은 강진경찰 소속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 경감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3 18:03해남경찰은 13일 오전 8시 20분께 해남 화산면 한 방조제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50대 경찰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사장 관계자가 비상등이 켜져 있는 차량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A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3.13 11:16광주 광산경찰은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A씨 등 3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10대 B·C양 등 청소년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10대 여성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 14명으로부터 34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남성과의 만남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여성 청소년 행세를 하며 남성들과 만남 장소를 잡았다. 이후 A씨의 지시를 받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3 11:1012일 오후 5시 57분께 담양군 무정면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일었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니켈 금속을 건조하는 공장 1개동(169㎡)이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니켈 건조 기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퍼지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3.12 22:58온라인 게임 화폐를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 17억원의 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은 40대 A씨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계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사무실 3곳을 운영하며 게임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화폐를 매입해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게임 사이트 채팅 등에 ‘게임 화폐를 산다’는 글을 올려 구매자들을 모집하고, 게임 전용 화폐를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해...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12 11:15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은 연탄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30대 A씨, A씨의 자녀 10대 B군, C군 등 총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군은 의식을 회복해 경상자로 분류됐으나, C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를 대상으로 연탄을 피우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2 09:50여수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12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작도 앞 해상에서 고흥선적 A 호(7톤급·연안통발)가 전복됐다. 이 배에는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구조선이 이 중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전복된 A 호는 현재 뒤집어져 배 밑바닥을 보이고 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헬기 등 가용세력을 현장을 급파했다. 지자체와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2 09:45불법으로 선박을 운행한 선장이 잇따라 검거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40분께 하백도 인근서 9톤급 어선 A호가 승선원 16명을 태운 채 위치표시를 끄고 운항하다 추적 끝에 검거됐다. 이 배는 해상을 빠른 속도로 항해하면서 통신기 호출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한 배로 여긴 여수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검문검색 한 결과 출입항 미신고와 선박 위치 발신 장치를 끈 사실을 확인했다.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다. A호 선장은 단순히 신고를 빠뜨린 것으로 자동선박식별장치(AI...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1 18:02영암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집을 나선 A(64·여)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신고 당일 오전 2시께 영암군 삼호읍 자택에서 걸어 나와 인근 농로 쪽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A씨를 찾기 위해 드론, 수색 헬기, 수색견 등 장비와 하루 평균 1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소방 선박과 잠수부를 투입해 인근 해상에...
영암=이병영 기자2024.03.11 17:11목포해경은 술을 마신채 선박을 운항(해상교통안전법 위반)한 혐의로 19t급 양식장관리선 선장 A(50대)씨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전날 오전 4시 53분께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목포시 달리도 인근을 항해 중인 선박에서 통신기와 위치 표시가 안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098%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자신과...
목포=정기찬 기자2024.03.11 11:27여수시 소거문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돼 선원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8분께 여수시 소거문도 동쪽 약 2.8㎞ 해상에서 선원 등 18명을 태운 A호(9.77t)가 좌초됐다. 이 사고로 선원 9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중상을 입은 선장 B(46)씨와 선원 C(42)씨를 이송했다. 경상자 7명과 일반 승객들도 차례로 육지로 이송됐다. 해경은 A호가 항해 중 바위섬에 부딪혀 선수 앞부분이 파손돼 사고에 이른...
뉴시스2024.03.11 08:28주말 사이 전남 지역에서 화물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 된다. 10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9분께 해남군 화산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톤 화물차를 운전하던 60대 A씨가 앞서가던 50대 운전자 B씨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앞선 7일에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후속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구간 갓길에서 C(70대)씨가 D(5...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0 18:10완도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집단 폐사 원인이 전염병으로 확인됐다. 9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집단 폐사한 길고양이 36마리의 사인을 확인한 결과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백혈구 감소증은 치사율이 50∼90%로 높은 고양이 전염병이다. 경찰은 고양이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은 만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완도 시가지 거리에 고양이 수십마리가 폐사체로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 수사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0 18:1010일 밤 12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선암동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방 82㎡와 냉장고 등 비품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43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10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