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서울시발레단이 국내 세 번째 공공발레단으로 오는 8월 출범한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시발레단’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 공공발레단이 창단하는 것은 1962년 국립발레단, 1976년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48년만이다. 특히 서울시발레단은 국내 최초의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를 지향한다. ‘서울시발레단’은 독창적 자체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한편 해외 유명 안무가들의 검증된 라이센스 공연과 신작 작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서울시무용단은 향후 독립 재단 설립...
뉴시스2024.02.21 14:50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그 동안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개편해 운영한다. ACC는 그 동안 운영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간대를 세분화했다. 방문객이 보다 편리한 시간에 보다 관심 있는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ACC는 내·외부 공간 및 역사, 조경 등 주제별로 전문 해설사가 1일 4회 설명해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1 14:41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월 8일까지 2024 청소년 국악체험에 참여할 학교를 신청 받는다. 청소년 국악체험은 당일 프로그램이며 전국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영상과 더불어 전통 국악 공연 관람과 강강술래·민요·사물장구 등 국악 배우기 체험까지 가능하다. 본 사업은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접수 받는다. 참여 학교 선정은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우선으로 한다. 참여 인원은 국악 배우기를 할 경우 최대 80명, 공연 관람만 할 경우엔 최대 120명까지 가능하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1 14:39국립나주박물관은 나주를 비롯한 전남의 유치원생과 초·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한 역사·문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2013년 개관 이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 재개관한 박물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전남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금동관 이야기’는 국립나주박물관 대표 소장품 ‘신촌리 금동관’을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리과정과 연계한 협동형 놀이 교구인 ‘열려라,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1 12:44광주신세계갤러리는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한국미술의 거장들’을 오는 3월 4일까지 19일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 5385점(2022년 수집완료 기준) 중 9작가의 작품 19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 남은 거장들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오랜 기간 광주에서 운영되온 두 미술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광주시립미술관 주요 소장품을 선보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신세계갤러리가 광주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기획됐다. 한국 추상...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0 16:40젠더갈등과 혐오가 극에 달하는 요즘 ‘성평등’을 논하는 뜨거운 장이 열린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과 광주여성의전화(대표 임수정)가 시민강좌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를 공동 기획·운영키로 한 것. 이번 강좌는 ‘미투’ 운동 이후, 정치 상황과 결합된 강력한 백래시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여성혐오와 젠더갈등이라는 위기를 머리 맞대 고민하는 장이다. 특히 지난 200년간 페미니즘 운동을 통해 이뤘던 성평등 관련 성과들이 후퇴 일로에 놓여 있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가 될 예...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0 16:38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할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대해 대상자 정기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예술시민배움터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8억5500만원 규모다. ‘예술시민배움터 지원사업’은 기술 습득을 위한 ‘단순 예술 강좌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예술을 접목해 참가자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내용으로 공모를 준비해야 한다. 전체 38000만원 지원 규모로 25개 내외 단...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0 13:55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 2일과 3일 기획공연 뮤지컬 ‘마리 퀴리’를 선보인다. 뮤지컬은 이틀간 매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총 4회 공연된다. 주인공 마리 퀴리 역은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오랜 경험과 내공이 있는 김소현과 ‘헤드윅’, ‘이프덴’, ‘서편제’ 등에서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리아가 맡았다. 이들 배우는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표현한다. 안느 코발스키 역은 뮤지컬 ‘광주’, ‘삼총사’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20 09:15“나도 알게 모르게 나는 철이 든 어른이 되어 있었다. …철이 든다는 것, 철이 들어 산다는 것. 젊은 날의 열정과 고민들을 겪으며, 이 세상 모든 일이 나를 위해 준비된 선물이었음을 깨닮는 일인 것이다.” (정명숙 작가노트 중) 자연 속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그려 작품에 담아낸 정명숙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25일까지 광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림모내기, 모든 것은 빛난다’라는 타이틀로 광주~화순을 오가며 겪은 사계절의 철을 솔직담백한 감상으로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그림모내기’ 정 작가가 몇해 전부...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19 16:06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시 작품 창·제작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시기획과는 지난 16일 조선대학교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원장 박재연)과 ACC 아시아 네트워크 기획전 ‘길 위에 도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시를 위한 작품 창·제작을 함께 진행키로 합의했다. 협약에는 김만수 ACC 전시기획과장을 비롯해 박재연 조선대학교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장 등 양 기관 실무 부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길 위에 도자’ 전시 참여...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19 13:49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읍·면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미디어 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신청을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 받는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 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는 올해 총 호남지역 91곳을 찾아가 미디어 소외계층에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소외계층 지원 기관·단체·모임 △지역민 대상 행사·박람회 등 운영 기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학교 등으로, 특히 시청자미디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
2024.02.19 13:47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온 대학생들의 활동 보고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광주지역 대학생 30여명을 포함한 22기 대학생 200여 명과 선배단원 200여 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기획부터 연출, 공연 등을 맡아 해외 봉사를 통해 얻은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9 11:33광주문화재단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2024 무등풍류 뎐 2월행사로 ‘대보름, 청룡이 나리소서’를 개최한다. ‘무등풍류 뎐’은 절기를 주제로 한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체험이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에 열리는 첫 전통문화관 행사로, 정월대보름에 즐겼던 전통 공연과 전래놀이를 즐기고, 갑진년 세화와 한과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석당에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송광무 탱화장과 함께하는 ‘갑진년 세화 시연과 나눔’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18 15:58국립광주박물관이 2025년 10월 개관 예정인 도자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아시아 도자문화의 컨트롤 타워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을 다진다. 아시아 도자문화와 지역문화 중심지로서 △도자문화관 건립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 활성화 △다양한 특별전 및 문화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자박물관이 완공되는 시기에 광주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도 마무리 되면서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미술관지구 등이 이어진 문화예술 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교두보 현재 진행 중인 ‘도자문화관’은 건축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18 15:42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광주시지회는 제13대 지회장에 성악가 이경은(충남대학교 외래교수·전문직 여성 광주클럽 회장)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17일 광주 예총회관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에서 광주음악협회 회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 3년간이다. 이경은 신임 회장은 “위기의 지방 예술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음악인들의 화합과 권익, 그리고 광주시민의 확장된 문화 향유를 통해 문화도시 광주를 이끄는 동력의 주체로서 광주 음악 협회가 우뚝설 수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2.1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