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2024년 마을활동가’ 7인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 마을활동가들은, 올해 말까지 11개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현장 활동에 나선다.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손을 보탠다. ‘영암군민이 군정의 주인’임을 표방한 민선 8기 영암군은 풀뿌리 민주주의 활동인 주민자치가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주민자치 활동을 촉진할 마을활동가 지원 관련 조례를 지난해 정비한 이...
영암=이병영 기자2024.02.18 15: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월 말까지 지역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이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폐지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수집 어르신 규모는 4만2000명에 달한다. 하루 5시간 40분씩, 1주일 평균 6일을 일하고 월수입은 15만9000원이어서 지원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은 관내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
영암=이병영 기자2024.02.14 14:32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에 접수된 민원이 개통 이후 1000건을 돌파했다. 접수 민원 95.9%를 해결하며 군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바로처리’ 발음을 숫자로 표현한 8572를 전화번호로 삼은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010-9881-8572는, ‘목요대화’ ‘이동군수실’과 함께 민선 8기 영암군의 군민주권행정 대표 시책 ‘Y(영암)-목소리’를 구성하고 있다. 2022년 8월 개통돼 생활 속 불편 민원에서부터 고충, 정책 제안 등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문자로 손쉽게 ...
2024.02.14 10:22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와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 총 3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마 소성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고,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반인 생활도예에는 누구나, 상급반인 전문도예에는 공방이나 교육기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 교육시간은 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이고, 전문도예는 3~11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5시이다. 이번 도예교실에 대한 안내는 영암도기박물관(061-470-6855)에서 한다. ...
영암=이병영 기자2024.02.13 11:21영암군은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에 접수된 민원이 지난 2022년 8월 개통된 이후 10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바로처리’ 발음을 숫자로 표현한 8572를 전화번호로 삼은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010-9881-8572’는 생활 속 불편 민원에서부터 고충, 정책 제안 등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문자로 손쉽게 신청·해결하도록 돕는 민원서비스다. 그동안 접수된 분야별 민원은 생활민원 432건, 정주여건 272건, 문화관광 102건, 일반행정 114건, 기타 80건 등이다. 영암군은 이 중 95.9%가 넘는 959건을...
영암=이병영 기자2024.02.07 11:18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1억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전 지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이번 영암군의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받을 사업장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영암=이병영 기자2024.02.04 14:31영암군이 증가하는 농촌 빈집 문제해결을 통한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빈집은행’을 설립키로 했다. 영암군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라 증가하는 농촌지역 빈집 업무를 주택관리팀에서 전담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택관리팀에서는 빈집 실태조사에서 종합계획 수립까지 담당하고, 각 부서의 협조를 받아 국.도비와 공모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관광·인구유입에 유용한 자원인 빈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하기 위한 협업팀도 구성키로 했다. 빈집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빈집은행’을 설립해 귀농·귀촌인들의 ...
영암=이병영 기자2024.02.01 13:5015세기 조선시대에 축조된 영암읍성 복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영암군은 영암군의회, 영암경찰서와 ‘영암경찰서 이전·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영암읍성 복원을 위해 영암군은 영암경찰서 신청사 이전 부지를 매입·조성한 다음 현 경찰서 부지와 교환키로 했다. 영암군의회는 경찰서 신청사 부지 매입·이전 관련 예산 편성에 협력하고 영암경찰서는 신청사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영암읍성은 1429~1451년 건축된 영암 핵심 문화유산 중 하나다. 당시 고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행정·군사...
영암=이병영 기자2024.01.30 16:40영암군은 최근 ㈜카카오와 ‘영암군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에 함께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영암군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카카오 온더무브’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메시지를 내는 등 홍보 활동도 돕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서비스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재고 부담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어 농산물 유통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이병영 기자2024.01.29 11:37영암군이 내달 1일까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참여 마을 45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시행되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아름답게 관리·보전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활동에 나서는 마을에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매년 영암군의 45개소의 신규마을이 이 사업이 참여했고, 지난해까지 총 135개 마을이 으뜸마을 활동을 진행했다. 소규모 정원·꽃길 벽화 조성 등 경관 개선 활동, 생활·영농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2024.01.28 15:51영암군이 최근 영암읍 달맞이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1개 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치활동을 돕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공직자들이 먼저 배우는 자리다. 행안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의 컨설턴트를 역임한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자치 이론과 실무경험을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단체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
2024.01.28 15:31새해부터 영암군에서는 다양한 도로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영암군이 올해 초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 이관 등 그 후속 작업을 마치고, 지난 26일부터 일원화한 도로 업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치로 영암군은 도로 관련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도로 점용 인허가 등 절차도 간소화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의 도로 업무는 두 부서로 나뉘어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마을안길·소규모 도로·골목길 등 ...
2024.01.28 14:35영암군이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기 마련 고향사랑 지정 기부로 전국의 이목을 끌며 지난해 연말 1668건 1억7300만원을 모금했다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27일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했다. 영암군에 설립될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전국에서 후원받아 아이와 산모를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취지였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계획은 2022년 ‘영암군 공공 의료보건 서비스 인식조사’에서 비롯됐다. 해당 조사에서 영암군 임산부의 76%가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의 시설...
2024.01.24 15:28영암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영암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수요조사에서 2021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영암군이 매입 중인 새청무에 대해서는 선정에 이의가 없었다. 2025년 매입품종의 하나로 결정된 영호진미는 2024년 매입품종인 ‘신동진’과 비교 대상에 올랐고 각 읍·면별 선호도가 갈렸다. 수요조사 결과, 둘 중 영호진미 품종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영암=이병영 기자2024.01.24 10:2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2일까지 ‘2024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동물방역 강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암군의 총지원금은 67억원으로 축산 육성, 동물 방역, 동물 복지 3개 분야 5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열풍기·환풍기 등 축산 기자재 △축종별 증체율 향상 △한우산업 육성 △조사료 기계장비 △가금농가 방역시설 △악취저감제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중성화수...
영암=이병영 기자2024.01.24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