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일반광주 군공항 이전 최적지 ‘무안 망운·운남면 해안’
광주 군공항 이전의 최적지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1.9㎞ 떨어진 무안군 망운과 운남면의 해안지대라는 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 군공항 소음 영향권은 망운·운남면에 현경면까지 더해 총 3개면, 무안군 전체 면적의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와 광주시, 전남도,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주관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무안군 초당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적합 입지를 비롯해 소음 영향권 및 지원 방안, 지역 개발 및 지원 규모 등이 공개되면서 지지부진했던 광...
- 지역이슈몸값 커진 함평 황금박쥐, 열감지기 주야 철통보안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가운데 상시 개방되는 황금박쥐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값 상승에 170억원의 가치를 지니게 된 황금박쥐상의 모습을 보러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함평군은 기존 화양근린공원 내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전시된 황금박쥐상이 엑스포 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으로 옮겨져 오는 26일 대중에 공개된다. ●황금박쥐 6마리 날갯짓 모습 지난 2008년 가로 1.5m, 높이 2.1m 크기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은 황금박쥐 6마리가 날개짓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멸종동물인줄 알았...
- 사회일반참사 피해 화정아이파크 입주민 두번 울리는 ‘민원’
“수백 명이 입주만 기다리고 있는데…. ‘막무가내’ 민원 때문에 2차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붕괴 참사가 벌어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1년 가까이 ‘무리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면서 해체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루빨리 안식처를 되찾고 싶은 예비입주자들은 ‘악성 민원’이 입주 지연을 초래한다고 토로했다. 24일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8개 전체 동에 대한 해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별로는 지난 21일 기준 △101동 37층 중 18층 △102동 28층 중 18층 △103동 38층 ...
- 사회일반테이저건 맞고 사망… ‘적극대응 함정’ 빠진 경찰
경찰 체포에 저항하던 살인미수범이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맞은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기충격이 사망에 직접 관여 했는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기다려야겠지만 ‘물리력 사용’을 두고 현장 경찰관들이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찰청장이 ‘흉기난동에 과감한 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말라’고 천명한 만큼 더욱 안전한 진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4일 광주경찰·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께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3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가족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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