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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규모 2조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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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규모 2조4000억원 돌파

aT 사이버거래소, 201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올 한해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규모가 2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액 규모가 10조원대인점에서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는 2015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규모가 2조4000억여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2년 1조원에서 3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간 사이버거래소의 사업별 거래규모는 단체급식전자조달 2조4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간 거래(B2B) 3200억원, 포스몰ㆍ소상공인직거래 350억원,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50억원 순이었다.

사이버거래 참여 업체를 살펴보면 공급업체수는 8800여업체이고, 구매업체는 단체급식전자조달 참여학교와 B2C회원을 포함해 6만9000여 업체에 달하고 있다 .

기업간거래의 경우 품목별로 보면 양곡, 청과, 축산, 가공식품 순으로 많이 거래됐다. 특히 올해 기업간거래에서는 조곡 거래규모가 8만9726톤, 1190억원에 달하는 등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거래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체급식전자조달은 경기지역 신규학교 참여 확대로 이용학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전국 794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발주ㆍ물류ㆍ계약ㆍ재고 등 일괄 관리가 가능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전용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대상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학명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자금도 운용해 급식업체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상인의 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축한 포스몰(POS-Mall)과 소상공인직거래도 판매사 600여업체, 구매사 5000여업체가 참여하는 등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나들가게 중 1만여 신규회원 가입이 진행되면서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내년에는 포스몰 모바일거래시스템 도입 완료로 접근성을 다양화하고 지역별 대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해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B2C거래는 민관협업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국외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aT는 지난 9월 올코리아, 테바글로벌, 얀트리 등 해외 역직구 전문 쇼핑몰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사이버거래소의 경쟁력 있는 농수산식품 600여개를 등록해 판매중이다.

이기수 기자